대포차 마세라티 30대 용의자 :광주 화정동 음주운전 뺑소니 사망 사건

광주 화정동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음주운전 뺑소니 사망사건. 대포차로 불리는 마세라티를 몰던 30대 남성이 보행자를 치고 달아났다가 체포됐습니다.

광주 마세라티 음주운전 뺑소니 사망사건 용의자 검거 .이미지 출처:광주서부경찰서 제공

광주 화정동 마세라티 대포차 가능성:음주운전 뺑소니 사망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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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광주 도심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수입차량 마세라티가 다른 수입차량 벤츠를 뒤따라가다 퇴근하던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오토바이 탑승자 중 여성 동승자가 숨졌고, 남성 운전자도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건 경위

• 지난 24일 새벽 3시 11분경,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마세라티 차량이 벤츠를 뒤쫓다가 앞서가던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마세라티 운전자 A 씨(30대)는 사고 후 달아났으며,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A 씨를 추적 중입니다.
• A 씨와 일행 B 씨(벤츠 운전자)는 사고 전 상무지구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 상황

• 경찰은 A 씨의 음주 정황을 파악했으며, 술값 영수증 등을 통해 음주운전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 A 씨가 운전한 마세라티는 서울 소재 법인 명의로 등록된 차량입니다. 경찰은 대포차 여부도 수사 중입니다.
• 경찰은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 4개 팀 30여 명을 투입해 A 씨를 추적하였습니다.
• B 씨에 대해서도 범인도피죄 등을 적용해 입건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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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상황

사고 당시 피해 오토바이의 처참한 사고현장 모습

• 사고 당시 배달 오토바이에는 연인 관계인 20대 남녀가 탑승했습니다.
• 여성 동승자는 숨졌고, 남성 운전자는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유족은 "고생만 하던 딸"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마세라티 뺑소니 사건과 출국 금지 조치: 진실을 파헤치다

이번 사건은 음주운전과 뺑소니라는 중대한 법규 위반으로 인해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례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규명과 용의자가 다른 범죄는 은닉하고 있지 않은 지 추가 범죄를 확인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